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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롯데' 신동빈 회장의 초고층복합빌딩 해외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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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롯데' 신동빈 회장의 초고층복합빌딩 해외 첫 선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4.08.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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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글로벌 롯데' 꿈이 베트남에서 결실을 맺었다. 롯데가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 첫 초고층 복합빌딩을 선보인다. 롯데는 2009년 첫삽을 뜬지 5년 만인 오는 9월2일 ‘롯데센터 하노이’를 오픈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 처음 선보이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복합빌딩인 롯데센터 하노이는 부지면적 1만4천여㎡(약 4천200여 평)에 지하 5층 지상 65층으로 연면적이 25만3천여㎡(약 7만6천여 평), 높이가 272m에 달한다.


롯데센터 하노이에는 ▲롯데마트(지하1층) ▲롯데백화점(1층~6층), ▲인텔리전트 오피스(8층~31층) ▲서비스드 레지던스(서관 33층~64층) 258실 ▲호텔(동관 33층~64층) 318실이 각각 들어선다. 또 최상층인 65층에는 ▲전망대·스카이워크가 설치되며 옥탑층에는 ▲옥외 레스토랑 ‘탑 오브 하노이(Top of Hanoi)’가 자리잡는다.

롯데센터 하노이는 한국의 최첨단 기술력과 베트남 전통문화가 결합해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외관은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은 듯한 모습으로 그 멋스러움을 더한다. 또 저층부 포디움에서 분리된 듯한 모습의 동관과 서관이 상층부에서 이어지는 형상은 경제발전을 위한 한국과 베트남의 상호협력관계를 상징한다는 설명이다.

베트남 독립기념일인 9월2일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대표단, 웅웬 티 조안 베트남 부주석, 전대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등 양국 주요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픈 세레모니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자산개발 김창권 대표이사는 “롯데센터 하노이는 롯데 최고의 경쟁력을 한데 모아 베트남에 선보이는 첫번째 인텔리전트 복합단지로 하노이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롯데’ 브랜드를 베트남에 알리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베트남에서의 삶의 질을 한층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비즈니스 허브와 라이프스타일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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