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이순우 우리은행장도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상태바
이순우 우리은행장도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08.29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과 김진만, 이덕훈, 황영기, 이종휘 전 우리은행장이 29일 명동 우리은행 본점 로비에서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가 이슈가 되면서 우리은행 전·현직 행장 5명이 뜻을 함께 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최근 지인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이종휘 전 행장의 제안으로 김진만, 이덕훈, 황영기 역대 은행장들이 동참한 것이다. 때마침 이순우 행장도 우리은행 한새여자농구단의 위성우 감독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터였다.

이순우 행장은 루게릭병 환자들의 쾌유를 빌며, 이러한 취지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대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순우 행장은 “‘우리’라는 이름으로 선배 은행장님들과 모여 이렇게 좋은 취지의 행사를 같이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그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현직 은행장 5명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후 별도로 한국ALS협회에 각각 100달러를 기부했다. 이들은 다음 참여자로 은행의 주요 고객인 이장한 종근당 회장과 박기흥 한유그룹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강옥선 비젼스텝 대표이사, 허우영 우신시스템 회장 등 5명을 지목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