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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물티슈는 안전하다"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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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물티슈는 안전하다" 공식입장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4.09.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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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컴벌리는 1일 하기스 아기물티슈에는 최근 논란이 된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일체 사용한 바 없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된 유해성 물티슈 성분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는 지난 27일 신생아와 임산부에게 유해한 것으로 논란이 된 화학물질이다.

유한킴벌리는 국내외에서 충분한 기간 사용돼 안전성 데이터가 확보된 원료만을 사용하는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법규는 물론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 미국 화장품성분조사단(CIR), 유럽과학위원회(SCCP) 등 권위 있는 전문 기관들의 안전성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제적으로 검증되고 신뢰할 수 있는 원료만을 제품에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하기스는 아기물티슈를 아기화장품 기준으로 관리하는 미국, EU, 일본 등 주요 국가의 안전기준을 반영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유일 천연펄프 사용원단, 원단에서 완제품에 이르는 전공정 책임생산 등의 노력을 통해 뉴질랜드, 호주,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2분기 4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현재 공산품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관리 중인 물티슈는 내년 7월 1일부터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따라 식약처 소관의 화장품 관리 기준에 따르게 된다.

해당 기준으로 관리되면 물티슈에 1천여 종의 성분을 사용할 수 없으며 보존제나 색소 등 200여 종의 성분 사용 시 지정된 원료만 사용이 가능하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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