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금융위원회, 구조조정 전담부서 신설
상태바
금융위원회, 구조조정 전담부서 신설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09.03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신제윤)가 구조조정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했다.

3일 금융위는 구조개선정책관과 구조개선지원과를 신설하는 내용의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시행규칙' 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조개선정책관과 구조개선지원과는 정부 내 기업 구조조정 컨트롤타워로, 기업 부실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구조조정 관련 협업체계 구축과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구조조정 전담부서는 기업의 신용위험도를 분석하고 구조조정을 지원해주는 한편, 주채무계열과 주채권은행 관련 정책수립도 맡는다. 이와 함께 이전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이 수행해왔던 공적자금 관리업무도 담당한다.

금융위는 신임 구조개선정책관으로 행정고시 33회 출신인 이명호 국장을 임명했다. 이 국장은 증권감독과장, 자본시장과장, 행정인사과장, 주영국대사관 참사관, 자본시장조사 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구조개선지원과장에는 행시 43회 변제호 공자위 운영기획 팀장이 선임됐다. 구조조정지원 팀장에는 선욱 전 정책홍보 팀장이 맡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