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현대백화점그룹, 위니아만도 인수 추진 철회
상태바
현대백화점그룹, 위니아만도 인수 추진 철회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4.09.05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그린푸드를 통해 추진하던 위니아만도 인수를 철회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8월7일 위니아만도 최대주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인수 타당성을 검토하고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4일까지 주식매매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채 MOU에서 지난 배타적 협상 기간이 만료돼 최대주주에 인수 철회 의사를 통보했다.

5일 현대그린푸드 측은 “현대백화점 그룹의 유통채널을 활용한 렌탈사업 및 주방가구 사업 확대 등의 시너지가 제한적이라는 것과 주력상품의 시장포화와 경쟁심화로 성장성이 제한적이라 인수 추진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도 “실사를 진행한 결과 기대했던 만큼의 시너지를 내기 어렵다고 판단해 인수를 철회하기로 했다”며 “다른 제조업체를 인수할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지만 아직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