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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 회장, 인도·터키공장 점검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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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 회장, 인도·터키공장 점검 출국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9.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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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현대차 인도공장과 터키공장을 방문한다.

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추석을 맞아 현지 생산·판매 전략을 점검하고 해외 주재원들과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6일 전용기를 타고 인도로 출국했다.

정 회장은 먼저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있는 인도공장을 방문해 현지전략 차량의 생산 현황 등을 살필 예정이다. 현대차 인도공장은 쌍트로, 이온, i10, i20 등 인도 전략형 소형차를 생산하고 있다.

정 회장의 인도 방문은 2010년 이후 4년 만이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올해 5월 신정부가 출범하고 소비세 인하 정책이 연말까지 연장되면서 침체에서 벗어나 4개월 연속 작년 동기 대비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올해 인도 자동차 시장이 246만 대에서 253만 대로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인도에 이어 2007년 이후 7년 만에 터키공장을 찾는다. 터키공장은 현대차의 유럽 소형차 공급 거점 역할을 하는 곳이다.

현재 유럽 전략형 i10과 i20를 생산 중이며 다음 달부터는 신형 i20 양산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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