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이너비'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200%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올리브 영' 명동점은 8배가량 올랐고 강남역, 이대 등 관광 특수 지역에서도 2배 이상 매출이 늘어났다.
2012년부터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관광책자에 '이너비'의 상품성을 지속적으로 홍보 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아시안 게임과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이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이너비 아쿠아뱅크1+1' 행사를 진행하여 더 많은 중국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마케팅 담당 박상면 부장은 "최근 아시아를 중심으로 'K뷰티'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고 먹는 화장품의 인기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 라며 "건강식품에 익숙한 중국인들인 만큼 식약처로부터 피부보습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이너비'를 더욱더 홍보하고 향후 현지 진출 및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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