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초기에는 끝없는 회의를 통해 획기적인 창조물을 기획하는 형태였고 현재는 아이디어 도출, 프로그래밍 실력 경진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이번 해커톤은 회사의 신사업 아이디어와 미래사업 발굴을 위해 세 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개최됐다.
앱, 웹, 유틸리티 등 워킹 소프트웨어 구현을 주제로 한 ‘컨버전스 트랙’,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알고리즘 트랙’,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을 이용한 프로토타이프 구현이 과제인 ‘디바이스 트랙’ 등 세 개의 트랙에는 각각 15개 팀, 10개 팀, 11개 팀이 참여했다.
해커톤을 주관한 LG CNS 경영기술교육원장 김희경 상무는 “LG CNS 해커톤은 ‘도전과 실험 정신’이라는 주제 아래 ‘업무 속의 혁신, 빠른 실행력 배양, 생각의 융합’을 추구한다”며 “이 행사는 기업의 미래 사업발굴이라는 목적은 물론, 결과 도출을 위한 융합과 협업의 기업 문화 조성이라는 목적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 CNS는 해커톤 이외에도 학습조직 운영, 조직 학습 활동비 지원, 배움과 나눔의 장 개최, 아이디어 팜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미래를 개척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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