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지난 25일 권위있는 글로벌 경제 전문지인 아시아머니(Asiamoney)의 2014년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금융기관 선정 한국 내 최우수 Cash Management 은행(10년 연속 수상)' 등 자금관리(Cash Management) 4개 부문과 FX서비스 부문인 '금융기관 선정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은행' 등 총 5개 부문에서 한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또 아시아머니가 창간 25주년을 기념으로 과거 수상내역을 종합해 선정한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에도 '기업 선정 한국 내 최우수 Cash Management 은행(1999~2013)'과 '기업 선정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은행(1999~2013)'의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아시아머니는 금융기관 및 기업 등의 투표(Poll)를 통해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지역 1천377개 금융기관 및 9천28개 기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FX서비스 투표의 경우 625개 금융기관 및 3천613개 기업이 참여해 각 항목별 최우수 은행을 지명 투표하고, 최다 득표 은행을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특히 이번 외국환 분야의 수상은 지난 4일 파이낸스아시아로부터 수상한 '한국내 최우수 외국환은행(7년 연속)'에 이어진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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