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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충북 청주에 소주 생산라인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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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충북 청주에 소주 생산라인 증설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4.09.29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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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2015년까지 총 9백여억 원을 투자해 충북 청주에 소주 생산라인을 증설 한다고 밝혔다.

롯데주류는 최근 5년간 '처음처럼'의 연평균 성장세가 7%임을 감안, 향후 2016년부터는 소주생산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어 공장증설을 시행한다.

생산라인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우산리 내 자회사 부지에 건설되며 연간 1천만 상자(1상자 : 360ml, 소주30병) 규모의 생산이 가능하며 증설이 완료되면 롯데주류는 연간 총 3천만 상자 규모의 소주가 생산이 가능해진다.

특히, 이번 소주 생산라인 증설을 위해 롯데주류가 자회사인 충북소주로부터 토지를 매입함에 따라 충북소주의 재무건전성이 개선 될 수 있으며 충북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롯데주류는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관할 세무서에 ‘소주 용기주입제조면허’ 신청 및 10월 중 공장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2006년 출시된 "처음처럼'의 판매량 증가를 고려하여 '충북소주'가 보유했던 토지를 매입해 증설하게 됐다"며"전년 12월에 완공된 충주 맥주공장에 이어 이번 청주에 새로 짓는 공장을 통해 충북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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