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가 효율성이 좋은 가스엔진 냉난방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동시 출시된 제품은 ‘가스히트펌프 슈퍼’ 시리즈의 후속으로 '가스히트펌프 슈퍼2' 16마력(HP: Horse Power), 20마력 및 25마력 모델 3종이다.
가스히트펌프는 가스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엔진을 사용한 냉·난방기기 제품이다. ‘가스히트펌프 슈퍼2’는 고성능 엔진을 적용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대표 모델인 25마력 제품 기준 냉방 효율(COP 1.32) 및 난방 효율(COP 1.66)을 달성했다.
신제품은 성능을 강화하면서도 소음은 오히려 낮춘 것이 특징이다. ‘가스히트펌프 슈퍼2’는 25마력 제품 기준 엔진 소음 수준을 업계 최저인 60데시벨로 낮췄다.
아울러 스마트 유지 보수 기능을 탑재해 유지 보수의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PC를 통해서 제품의 현재 운전 상태와 장비의 정보를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시스템 장애로 사용자가 시스템을 재가동 하더라도 이전 170초 간의 운전정보를 저장해 고장 원인 파악에 용이하다.
이재성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담당은 “국내 유일의 국산 가스엔진 냉난방기 제조업체로서 제품력, 서비스 등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왔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가스엔진 냉난방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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