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8천여 톤의 경기물자를 통관부터 현지 경기장 및 선수촌 등 주요 시설까지 일괄 물류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외부 충격에 민감한 경기용품 및 주요물자 운송을 위한 특수 장비와 전문 인력 투입과 추가 인력을 파견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경기장은 물론 인천국제공항, 선수촌 등 주요 시설에 물류상황실을 운영하며 물류운영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였다. 현재 한진은 상황실 운영을 유지하며 귀국 선수단 물류지원 및 현장 정리 등의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와 같은 국제경기, 행사 물류업무는 가변적인 현장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물류서비스 역량과 함께 경기 일정 등을 고려한 적시 수송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체계 강화를 통해 완벽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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