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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ITU 전권회의서 세계 최초 '10기가 인터넷'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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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ITU 전권회의서 세계 최초 '10기가 인터넷' 선보여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0.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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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오는 20일 부산에서 열리는 ITU전권회의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라고 13일 밝혔다.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는 기존 광랜(100Mbps)서비스보다 100배 빠른 인터넷 서비스로서 1GB 용량의 콘텐츠를 광랜 인터넷으로 다운 받는데 1분 20초가 걸리는 데 반해 10기가 인터넷으로 다운 받는다면 0.8초가 걸린다. 

SK브로드밴드는 'World Fastest, World First'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ITU 전권회의에서 10기가 인터넷 체험관 부스를 운영해 행사에 참석한 전세계 참관객들이 빠른 10기가 인터넷 속도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100Mbps, 1Gbps, 10Gbps 인터넷 속도 비교를 시연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험관 부스에서 UHD IPTV 서비스는 물론이고 SK텔레콤의 ICT 기술원과 협력해 여러개의 Full HD 채널을 한 화면에 보여주는 UHD 멀티뷰 서비스, 무선환경에서 최대 6개의 단말기로 N스크린을 구현할 수 있는 멀티룸 IPTV 서비스, 3D 홀로그램 등 기가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UHD멀티뷰 서비스는 UHD IPTV 4대를 구성해 참관객이 직접 원하는 채널을 선택한 후 다양한 UHD 멀티화면을 구성해 봄으로써 체험할 수 있게 하고 멀티룸 IPTV 서비스는 참관객이 직접 선택한 채널을 TV,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시청해 봄으로써 독립적인 N-스크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10기가 인터넷 시범서비스의 시연을 위해 IEEE 표준을 준수한 상/하향 10기가/10기가 전송할 수 있는 E-PON 장비를 장비 협력을 받아 순수 국내기술로 설치하고 미래네트워크 연구시험망의 10기가 백본 네트워크와 연동해 5~6Gbps 크기의 UHD 무압축 영상을 전송해 UHD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강종렬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부문장은 "SK브로드밴드가 세계최초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을 선보인다는 건 당사의 초고속인터넷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SK브로드밴드가 가지고 있는 기가인터넷 기술을 차질없이 선보이고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상용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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