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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여직원 전용 휴식 공간 '디딤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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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여직원 전용 휴식 공간 '디딤터' 신설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4.10.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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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본사 9층에 수유실을 갖춘 여직원 전용 휴식 공간 '디딤터'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디딤터는 여직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의 일환이다.

‘디딤터’라는 명칭은 안국약품 여직원 모임인 ‘디딤회’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지어졌다.



여직원들이 인테리어와 비품구매에 직접 참여해 칸막이와 안락한 소파, 테이블, 냉장고 등을 배치해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을 위한 수유실을 완비해 출산 후 여직원들의 업무복귀가 활성화되고 지속적인 근무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케팅 본부 박수민 사원은 "피곤하거나 몸이 힘들 때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쉴 수 있는 여직원들만의 공간이 생겨서 기쁘다"며 만족해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고 여성들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한 여성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이 일하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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