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지난 16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 평가에서 식료품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가 국내 도입된 이래 6년 연속이며 식품업계에서 유일하다.
16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DJSI 국제컨퍼런스 및 인증식’에선 농심을 비롯, 삼성전자,
SK텔레콤, 롯데쇼핑 등이 DJSI 인증패를 받았다.
농심 관계자는 "DJSI 평가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다는 것은 그 산업을 대표해 월등한 경영성과와 건전한 재무구조 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식품사업, 진정성있는 사회공헌활동, 친환경 정책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DJSI는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RobecoSAM이 1999년 공동으로 개발한 지속가능경영지수다.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평가∙분석해 선별한 기업만을 편입하며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에 대한 글로벌 표준이 되고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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