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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기업공개 조달액 1천720억 원, 올 들어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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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기업공개 조달액 1천720억 원, 올 들어 최대치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4.10.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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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업공개(IPO)로 자금을 조달한 실적이 올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액은 11조1천839억 원으로 8월보다 53.5%로 증가했다.

IPO 발행액은 올해 처음으로 1천720억 원으로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고 주식발행 규모는 5천992억 원으로 전월 대비 5.2% 상승했다.

유산증자 조달액은 4천272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기업공개 시장이 상반기에는 소강상태를 나타냈지만 3분기에 증시여건이 나아지면서 활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회사채 발행액은 10조5천901억 원을 기록했다. 할부금융채 2조755억 원, 은행채 2조7천380억 원 발행이 올해 월간 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일반 회사채는 3조9천9억 원으로 월 평균 3조5천324억 원 수준의 발행액을 보였다.

2개월 연속으로 BBB등급 이하 회사채 발생이 이뤄지지 않아 회사채 시장의 등급간 양극화 현상은 이어졌다.

기업어음(CP) 및 전자단기사채의 발행실적은 73조373억 원으로 전월 대비 1.9% 줄었다.

한국가스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의 CP 발행은 8월에 비해 크게 상승했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증권사의 전단채 발행은 추석연휴 등으로 소강상태를 보였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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