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화제를 모아온 해독주스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해독주스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로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최근 해독주스 레시피를 활용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프레시톡’을 출시했다.
프레시톡은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토마토, 바나나 등의 재료 준비와 조리의 번거로움을 덜어줘 마시기 간편하며 해독주스 다이어트에도 활용할 수 있다. 삶은 채소와 바나나 등 포만감 높은 과일이 들어가 식사대용으로도 적당하다.
나경호 대상웰라이프 본부장은 “가정에서 해독주스를 만드는 과정이 까다롭고 번거로운 점에 착안해 간편하고 신선하게 해독주스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웅진식품, 비락 등도 해독주스 레시피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 식품 매장에서나 볼 수 있었던 생과일을 바로 짜서 마시는 착즙주스도 최근에는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매일유업 ‘플로리다 내추럴 프리미엄 주스’는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100% 과일을 착즙한 원액주스다.
웅진식품도 100% 착즙주스 ‘자연은 지중해 햇살’을 선보였다. 빙그레 ‘따옴’ 역시 합성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과육이 씹히도록 만든 냉장 프리미엄 주스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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