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가 오늘 저녁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KB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는 22일 오전부터 후보 4명을 대상으로 한 명당 90분간 심층면접을 벌인 뒤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 한 명을 선정하기로 했다. 최종 후보가 되려면 사외 이사 9명 가운데 3분의 2, 표가 6개 이상 나와야 한다.
현재 투표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과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김기홍 전 KB국민은행 수석부행장, 지동현 전 KB국민카드 부사장 등 4명의 후보가 투표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종 후보자는 내달 2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정식 선임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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