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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수입차 1위 달성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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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수입차 1위 달성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 단행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0.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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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대표 토마스 쿨)는 영업 및 마케팅의 통합, 제품 기획 기능의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빠른 의사결정과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조직으로 체질 개선을 통해 수입차 1위 브랜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기존 5개 부서(영업,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애프터세일즈, 네트워크)를 4개 부서(영업-마케팅, 영업 및 제품기획, 애프터세일즈, 네트워크)로 재편했다.

특히 대고객 접점 부서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합해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면서 고객친화적인 조직으로 재편했고 핵심 부서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합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요 창출과 브랜드 가치 극대화를 조화롭게 추진해 나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영업-마케팅 담당 총괄 책임자로 임명된 방실 이사대우는 2005년 폭스바겐코리아 설립 당시 합류한 원년멤버로 지난 10년 가까이 폭스바겐의 홍보와 마케팅을 책임진 수입차 업계를 대표하는 마케팅 전문가 중 하나.

방실 이사대우는 가솔린 대형 세단 중심의 수입차 시장에서 소형 해치백 도입, 디젤 승용차 시장 개척 등 시장을 선도하는 마케팅 전략을 진두지휘하면서 수입차 시장의 다변화를 이끌어 낸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으로는 이례적으로 영업을 총괄하는 부서장으로 발탁됐다.

제품 기획과 영업 기획을 통합한 통합 기획부서는 본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신차들을 적기에 도입해 더욱 매력적인 모델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한편 안정적 물량 확보를 통한 고객 불편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책임자로는 현 네트워크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프레드릭 구테밀크 이사대우가 보직 이동했다.

애프터 서비스의 수장으로는 현 상품기획과 광고를 담당하던 마틴 비즈웜 이사가 보직 이동했다. 마틴 비즈웜 이사는 폭스바겐 중국 및 일본에서 근무했던 아시아통으로 아시아지역 고객들의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딜러 개발 및 교육 등을 담당하는 네트워크 부문 책임자로는 조혜경 부장 대우가 승진 임명됐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폭스바겐 브랜드가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1위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강한 실행력과 빠른 의사결정 그리고 일관성을 갖추고 고객과 밀착된 영업과 마케팅 등이 필수적인 요소라고 판단해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수입차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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