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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3분기 당기순이익 2천944억원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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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3분기 당기순이익 2천944억원 시현
  • 김문수기자 ejw0202@csnews.co.kr
  • 승인 2014.10.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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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2천944억 원, 누적 9천4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4일 밝혔다.

2014년 3분기 누적기준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으며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7%(635억) 감소한 2천944억 원을 시현했다.

3분기 수익은 수익성 중심의 대출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이자이익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비용효율화에 의해 판관비도 적정수준에서 관리 됐다.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SK카드 및 외환카드를 합한 그룹 NIM은 전분기와 동일한 1.93%이며, 그룹의 주요 경영지표인 ROE 및 ROA는 각각 5.90% 및 0.41%이다.

그룹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 분기 대비 0.02%p 상승한 1.44%를 기록했고, 총 연체율은 전 분기 대비 0.09%포인트 높아진 0.77%를 보였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연결기준 3분기 당기순이익은 환율 상승 및 동부제철 자율협약 개시에 따른 충당금 전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5억 감소한 2천37억 원 이며, 누적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1천528억 증가한 7천602억 원을 시현했다 .

NIM의 경우 전분기 대비 0.01%p 하락한 1.49%를 시현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 대비 0.01%p 증가한 1.34%,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14%p 상승한 0.65% 를 기록했다.

외환은행의 연결기준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5억 감소한 1천315억 원이며, 누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5억 증가한 4천510억 원이다.

NIM의 경우 9월 1일 외환카드 분사로 인해 전분기 대비 0.14%p 하락한 1.90% 시현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 대비 0.02%p 상승한 1.29%를 보였고,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04%p 개선된 0.52%를 기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314억 증가한 344억원을 시현했으며, 연간 누적 기준 536억 원이다. 하나캐피탈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억 증가한 117억원, 연간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억 증가한 378억 원을 기록했다.

하나SK카드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카드 매출 증가 및 부실채권 매각익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40억 증가한 95억원이다.

하나생명은 3분기 8억원, 연간 누적 기준 6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자산신탁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25억 원, 연간 누적 기준 77억 원이다. 하나저축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29억 증가한 16억 원 이익을 보였고 연간 누적 기준 78억 원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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