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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난방용품, 겨울철 앞두고 판매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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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난방용품, 겨울철 앞두고 판매 '쑥쑥'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4.10.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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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휴대가 가능한 소형 난방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오픈마켓 옥션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지난 20일 이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손난로와 기모바지, 히터 등 겨울상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주머니에 넣어 언 손을 녹일 수 있는 손난로와 핫팩은 1주일 전보다 판매량이 약 100배 늘었다. 손난로와 핫팩은 한번에 여러 개를 구매하기 때문에 구매량 증가폭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슬리퍼와 덧신 등 발을 따뜻하게 하는 상품 매출도 185% 증가했다.


또 방풍비닐이 135%, 바람막이는 130% 매출이 늘어났으며, 스탠드형 전기히터는 매출 증가율 185%, 라디에이터는 매출 증가율이 135%를 기록했다.  겨울을 앞두고 방한 대책에 필요한 제품 판매가 급증한 것이다.

특히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탁상용 온풍기 매출은 160%나 늘었다. 사무용 빌딩의 경우 본격적인 난방이 시작되기 전이라 탁상용 제품으로 임시 난방을 하려는 수요가 생긴 것으로 옥션은 보고 있다. 이 기간 모피코트 판매는 635%, 기모바지 365%, 기모레깅스는 200% 증가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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