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에 따르면 '클라우드'는 하루 평균 약 33만병, 1초당 4병 가량 판매 됐으며, 이는 사람이 눈을 한번 깜빡이는 평균 속도인 0.3초 마다 1병씩 팔린 수치다.말 그대로 '눈 깜짝 할 사이'에 1병씩 팔린 셈이다.
또 일렬로 눕혀 놓으면 서울-부산(415km)을 15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길이이며, 20~69세까지의 우리나라 성인 인구를 약 3천만 명 정도로 추산했을 때 1인당 2병씩 마신 셈이다.
최근 소비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 약 60%가 풍부한 맛 때문에 '클라우드'를 마신다고 답변해 물 타지 않아 맛과 거품이 풍부한 '클라우드'의 특징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각종 페스티벌, 호텔 풀파티 등 축제 참여와 전지현을 앞세운 동영상 론칭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출시 직후 30% 수준이던 '클라우드'의 인지도가 9월달에 80%를 돌파하며 소비자 10명 중 8명이 '클라우드'를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처의 반응도 좋아 전국 업소 및 개인 소매점 약 6만여 곳에서 '클라우드'가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점은 물론 중소형 슈퍼마켓과 각종 편의점에도 입점되어 전국 어디서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클라우드'는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매달 평균 3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2만병 정도의 규모를 세계 최대 맥주시장인 미국에 처음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최근 주문량이 늘면서 생산하자마자 바로 출하되는 상황이라 소비자들은 더욱 신선한 '클라우드'를 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클라우드'를 접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100% 발효 원액에 물 타지 않는 맥주' 콘셉을 지속적으로 알려가며 판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각종 축제 및 파티 참가, 온·오프라인 이벤트, 전지현을 앞세운 신규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매출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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