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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NX300h', 세계 최초 기술 집결한 하이브리드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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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NX300h', 세계 최초 기술 집결한 하이브리드로 승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0.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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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와 디젤이 강세를 보이는 국산 자동차업계와는 달리 전 세계적인 트랜드 중심에는 '하이브리드'가 있다. 최근 개최된 파리모터쇼에서도 세계적인 메이커들이 다양한 하이브리드 콘셉트카를 앞다퉈 선보였다.

토요타의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는 향후 자동차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친환경'으로 설정하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의 차별화된 가치와 만족을 두는 하이브리드 강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S 300h의 인기에 힘있어 지난 상반기에 국내 수입차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굳힌 렉서스가 지난 6일 하이브리드 컴팩트 SUV NX300h를 출시했다.

'Premium Urban Sports Gear'라는 개발 콘셉트로 시장조사기간만 2년을 쏟아부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NX300h는 개성이 강하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SUV로서의 기능성이 뛰어난 인테리어의 양립 그리고 다양한 첨단 기술로 세심하게 다듬어낸 기능과 성능의 결과물이라는 설명이다.


익스테리어 디자인에서는 컴팩트한 바디에 차세대 렉서스를 상징하는 강렬한 스핀들 그릴과 강렬한 표정을 통해 도심 주행에 어울리는 크로스 오버 SUV로서 민첩하고 어그레시브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사이즈 결정 단계에서부터 전폭과 전고의 관계에서 나오는 비율을 중시했다.

특히 렉서스 최초로 로우빔과 하이빔을 하나의 유닛으로 구성한 3 Lens full LED 헤드램프와 독립된 Arrow Head 형상의 좌우 78개 LED가 장착된 주간주행등, 스마트키를 휴대하고 차에 접근하면 은은하게 빛을 밝혀 운전자를 환대하는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은 고급스러움을 풍긴다.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는 전체적으로 LFA, IS에서 시작된 렉서스 스포츠 인테리어 아이덴티티를 계승했다. LS에 적용되는 렉서스 고유의 시마모쿠 우드트림, 부위별 질감에 차이를 둔 가죽 인테리어 등 구조미와 기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소재감에 충실했다.

스마트 폰과 같이 손가락으로 조작하는 첨단 터치패드식 차세대 리모트 컨트롤러, 케이블 연결 없이 휴대용 기기를 올려놓는 무선 휴대폰 충전시스템, 콘솔박스 뚜껑의 뒷면에 감춘 화장거울 등에는 고객을 배려한 렉서스 고유의 장인정신이 깃들여 있다.


컴팩트 SUV이지만 실내 공간도 여유로움을 자랑한다. 오목한 구조의 앞좌석 시트로 뒷좌석에 넉넉한 무릎공간을 제공하며 스마트한 패키징을 통해 실내공간과 트렁크공간에서는 동급 최고의 수치를 실현했다. 뒷좌석을 눕히지 않고도 9.5인치 골프백을 최대 4개까지 수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전 영역에서 풍부한 토크와 파워풀한 주행, 탁월한 환경성능을 높은 차원으로 융합한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전모델에는 RX에 탑재돼 세계적으로 성능을 인정받은 가변식 4륜구동 시스템인 'E-four'가 기본 장착됐는데 차의 주행상태에 맞추어 앞 뒤바퀴의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해 뛰어난 조종 안정성을 실현한다.

또한 '레이저스크류용접(LSW)' 및 '구조용 접착제' 등 렉서스의 최신 생산기술과 알루미늄과 고장력 강판을 효과적으로 사용한 고강성 경량화 바디, 신개발 서스펜션, 선회성과 직진성을 높이는 프리로드 디퍼렌셜은 저속에서는 예리한 핸들링을 고속에서는 안정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한편 NX300h는 출시 열흘도 안돼 200대 이상 판매되는 등 돌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미디어 시승에서 4륜구동임에도 공인연비보다 높은 실연비와 고속도로보다 높은 도심 연비가 화제되면서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

이에 따라 렉서스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가솔린 모델 NX 200t(터보)를 포함해 연간 1천 대의 판매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더불어 하이브리드의 판매비중이 올해 9월까지 전체 판매량 4천408대 중 3천476대로 78.9%에 이르는 렉서스는 ES 300h와 NX 300h를 내세워 내년 국내시장에서 7천 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렉서스 관계자는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과 편의사양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 최다 판매 하이브리드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ES 300h Supreme과 비교했을 때 세계최초 및 렉서스 최초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면서 "가변식 4륜구동시스템을 기본 장착하면서도 가격을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맞추었다는 것만으로도 NX300h의 경쟁력을 실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 트림은 Supreme과 Executive 두 종류로 가격은 각각 5천680만원과 6천380만원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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