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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08 2천만 원대 가격에 출시...공인연비도 17.4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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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08 2천만 원대 가격에 출시...공인연비도 17.4km/L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0.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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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푸조의 새로운 도시형 프리미엄 CUV 모델인 'New 푸조 2008'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New 푸조 2008은 실용성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민첩한 주행 능력, 직관적인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갖춘 도시형 CUV 모델로 예약판매 1주일 만에 국내시장에서 약 900대를 판매했고 연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출시 이전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 이탈리아 자동차 기자연합이 뽑은 '2014 오토 유로파 어워드'에 선정됐고 지난 1월에는 폴란드에서 영향력 높은 자동차 전문지 '오토 셰아트'가 선정한 '올해의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세련된 느낌과 함께 경쾌하고 활력 넘치는 이미지를 풍긴다. 균형잡힌 전·후방 비율 배분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고 푸조 RCZ에서 영감을 받은 역동적인 곡선은 유려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매력을 선사한다.

차량의 전면에 얹은 플로팅 그릴 양 옆으로 프로젝션 타입의 헤드램프를 더해 특유의 패밀리룩을 완성했고 헤드램프 위쪽에 위치한 LED 주간주행등도 인상적이다. 

루프에는 알루미늄 레일을 더해 바디 라인을 더욱 단단하게 완성하는 동시에 높은 활용도까지 갖췄고 트렁크는 입구를 지상으로부터 높지 않게 설계해 물건을 싣고 내리기 편리하게 구성하면서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내부공간은 미니멀하면서 직관적인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된 헤드업 클러스터가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멀티미디어, 내비게이션및 기타 차량 설정 등을 담은 대형 터치스크린은 조작이 간편하다.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시트 포지션은 넓은 시야 확보를 가능하게 해 도로 상황을 보다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New 푸조 2008 차량에는 푸조가 자랑하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가 장착돼있어 승객에게 넓은 시야와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한다.(펠린 모델 기준).

국내에 선보이는 New 푸조 2008은 1.6 e-HDi 모델로 공인연비 17.4㎞/ℓ의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장착된 3세대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은 차량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0.4초 만에 재시동을 걸어줘 시내 주행 시 15%의 연비 향상 및 평균 5g/km의 CO2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다. 

1.6 e-HDi 디젤 엔진과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 조합은 최대 출력 92마력, 최대 토크 23.5kg.m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2000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되기 때문에 도심에서도 시원한 주행이 가능하다. 

평행주차 시 좁은 공간에서도 운전자가 편하게 차량을 주차하고 주차된 공간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와 ESP 시스템, 전후방 주차센서, 6개의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지원된다.

국내 시장에는 1.6 e-HDi 악티브(Active), 알뤼르(Allure), 펠린(Feline) 3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천650만원, 2천950만원, 3천150만원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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