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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분기 영업이익률 16.1%p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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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분기 영업이익률 16.1%p 사상 최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0.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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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면서 호실적을 이어나갔다.

한국타이어는 29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에서 매출액 1조 7천155억 원과 영업이익 2천76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3.3%, 영업이익 9.9% 상승한 수치.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4.8% 줄었으나 영업이익을 13.6%나 늘렸고 영업이익률은 16.1%로 전년 동기대비 2.6% 포인트 상승했다.

구주지역과 미주지역 매출액도 전 분기 대비 각각 약 15.4%, 10.3% 상승하며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했다.

초고성능 타이어(UHPT)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의 약 31%를 차지하며 작년 같은기간 기록한 28.4%를 넘어선 것이 호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한 3세대 런플랫 타이어를 독일 명차에 공급하는 성과를 거두고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였다. 

회사 측은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그리고 미주 지역의 유통채널을 강화한 전략이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했다"면서 "내수 시장에서도 어려운 환경 속에 품질 경쟁력을 통해 타이어 교체 시장의 매출 상승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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