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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기저귀’ 일본 수출 시작...1년 내 점유율 5%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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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기저귀’ 일본 수출 시작...1년 내 점유율 5% 목표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4.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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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기저귀가 일본 수출의 첫 발을 내딛는다.

올해 초 영국, 이탈리아를 필두로 서유럽 기저귀 시장에 처음 진출했던 유한킴벌리는 11월 일본 수출을 시작한다.

일본의 아기기저귀 시장 규모는 약 1조7천억 원으로 추정되며 세계 5위권에 해당하는 큰 시장이다. 국내는 약 6천억 원 수준으로 일본 시장이 3배 가까이 크고 연간 신생아수 역시 100만 명 정도로 국내 신생아수 40만 명에 비해 2배가 넘는다.

유한킴벌리는 일본이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새로운 시장인 만큼 우선 온라인 채널에 집중해 일본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유한킴벌리가 수출하는 하기스 기저귀는 아마존 재팬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일본 현지 온라인 기저귀 시장은 연간 200%정도 성장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전체 시장의 30~40% 수준까지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진출 1년 안에 온라인 채널에서 점유율 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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