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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글과 10년 특허동맹…전략적 협력관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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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글과 10년 특허동맹…전략적 협력관계 강화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11.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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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구본준)가 구글(Google Inc.)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최근 광범위한 사업·기술 영역에서 ‘글로벌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Cross-licensing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기존 특허는 물론 향후 10년간(2023년까지) 출원하는 특허까지 포괄적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계약은 LG전자와 구글 사이에 지속되어온 전략적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미래사업준비도 보다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특허센터장 이정환 부사장은 “혁신 제품 및 기술 개발에 있어 양사의 협력이 크게 강화돼 궁극적으로는 소비자의 삶을 바꾸는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글 특허 담당 고문 앨런 로(Allen Lo)는 “LG전자와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고객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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