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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정금공, 통합산은 출범 앞두고 김장행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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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정금공, 통합산은 출범 앞두고 김장행사 '훈훈'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11.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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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은행장 겸 산은금융지주 회장 홍기택)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여의도 본점 KDB공원에서 서울시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빈곤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내년 초 출범하는 통합산은을 앞두고 양사 임직원들이 나눔을 실천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과 정책금융공사 진웅섭 사장, 양사 임직원, 임원부인회, 서울시 새마을 부녀회원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배추 1만 1천 포기를 김장으로 담가 서울시 25개구의 소외계층 1천세대, 사회복지시설 20개소, 영등포구 독거노인 200세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KDB산업은행은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김장용 배추,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구입해 김장을 담궈왔다. 홍기택 회장은 “우리가 정성으로 담근 김장이 소외계층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면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가운데)이 5일 서울 여의도 본점 KDB공원에서
부인 전성빈 서강대 교수(좌)와 최광자 서울시 부녀회장(우)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포즈를 취하고 있다.(출처=KDB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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