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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올해 개인고객 카드 이용액 100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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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올해 개인고객 카드 이용액 100조 원 돌파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4.12.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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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대표 위성호)가 올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합산한 개인고객 카드이용액이 업계최초로 100조 원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 성장한 예상치로 2013년 국내 민간소비지출 약 700조 원의 14%에 달하는 규모이다.

현재 카드 이용추세를 감안하면 신용카드 부문은 약 84조 원, 체크카드는 약 16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체크카드는 전년 대비 29% 성장한 수치이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마케팅 체계를 혁신하고 앱카드 등으로 신시장에 적극 대처한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은 “올해 카드업계 처음으로 개인 카드이용액이 100조 원을 돌파하는 것은 영업 경쟁력뿐만 아니라 규모에 걸맞은 IT, 리스크 관리 등 고도화한 내부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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