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 김영진) 나눔봉사단 50여 명이 지난 6일 연말을 맞아 신내노인요양원 어르신들을 찾아가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을 펼쳤다.

7일 한독에 따르면 이날 신내노인요양원을 방문한 나눔봉사단원들은 80여 명의 어르신과 '봉산탈춤'을 관람하고 요양원 청소와 식사보조를 하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봉산탈춤'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기능보유자인 김애선 선생과 봉산탈춤 보존회 20여 명이 함께 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공연은 평소 문화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인간문화재가 펼치는 '봉산탈춤'을 보여드리고 말벗이 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