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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올해 히트 PB상품 '반값'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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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올해 히트 PB상품 '반값' 판매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4.12.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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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화장지, 세제, 쌀 등 각 제조사와 공동 기획한 11번가 PB식품, 생활용품 등을 최대 56% 할인 판매하는 ‘마트 공동기획 상품 총집합’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올 한 해(1월1일~12월10일) 11번가에서 가장 인기를 끈 PB생활용품은 화장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 뜨는 집 순백 3겹 두루마리 화장지’가 생활용품 PB 매출의 42%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특히 올해는 PB 열풍이 신선식품 분야까지 번지면서 멸치, 전복, 오징어 등 담당 MD가 직접 산진에 찾아가 발굴한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50년 전통 멸치 선단 ‘대영수산식품’과 11번가가 함께 어획한 PB멸치 ‘바다천지 남해안 멸치’ 덕에 멸치 매출이 제품 출시 직후인 6월 한달 동안 전월 동기간 대비 30% 증가했다.

‘팔도’와 함께 만든 PB라면 ‘그녀라면’은 출시 3일 만에 판매량 4만 개를 돌파했다. 또한 11번가가 우량 중소기업과 공동 기획한 화장지, 주방세제, 섬유유연제 등은 상품 구매 만족도가 평균 98점에 이르는 등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11번가 손연수 마트유아동 MD는 “제조현장에서 바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돼 유통단계가 줄어드는 PB/NPB 상품은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 경기 불황 속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올랐다”며 “11번가가 각 제조사와 검증, 제작한 만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어 인기”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해뜨는 집 순백 3겹 두루마리 화장지를 8천900원, ‘레인보우샵 친환경 3종 주방세제 (500g, 3개)는 56% 싼 3천900원 등에 판매한다.

또한 11번가가 수협중앙회와 공동 기획한 ‘동해안 구룡포 햇 건오징어(9마리)’를 23% 할인한 9천900원, 농협중앙회와 함께 만든 NPB쌀 ‘예서린 창녕쌀(20kg)’은 4만4천900원에 내놨다.

11번가 이영조 마트유아동 그룹장은 “올해 11번가 PB/NPB 상품은 중소 판매자에게 판로 확보를, 소비자에겐 차별화된 알뜰 구매 기회를 제공해 식품, 생활주방, 유아용품 분야로까지 영역이 확대됐다”면서 “소비자, 제조사, 유통채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월등한 가성비의 PB/NPB상품을 내년에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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