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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후강퉁 거래 58% 차지...관심 점점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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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후강퉁 거래 58% 차지...관심 점점 줄어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4.12.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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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퉁 시행 후 한 달간(2014.11.17.~12.15) 국내 투자자 들은 13개 증권사를 통해 3천126억 원(일평균 149억 원)을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증권(대표직대 김남수) 전체 실적의 절반이 넘는 1천814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전체 58%의 비중이다.

종목별로는 금융·자동차·제약업종에 주로 투자했고 상위 5개 종목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28.7% 기록했다.

다만 평균 거래대금 149억 원은 국내증시 일평균(6조 원 이상)대비 미미한 수준(0.2%)으로, 시장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금감원은 “후강퉁 시행 첫날 일일 투자한도 130억 위안이 조기 마감되기도 했으나 이후 평균 한도 소진율이 24.5%에 그치는 등 후강퉁에 대한 관심은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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