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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1월13일 출시, 가격은 1천63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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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1월13일 출시, 가격은 1천630만원부터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2.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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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가 신차 '티볼리'의 출시에 앞서 사전 계약을 실시하고 베일에 쌓였던 실제 차량의 내외관 이미지를 공개한다. 

티볼리는 동급 최대 전폭(1,795mm) 등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특히 앞서 공개한 동급 최대 적재공간(423ℓ)과 넓은 2열 공간으로 탑승객의 편의성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레저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로고 설계했다는 설명.

티볼리에는 쌍용차가 첫 선을 보이는 파워트레인도 모습을 드러낸다. 쌍용차 최초의 1.6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도심주행에 최적화된 주행안전성과 정숙성을 갖췄고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추가로 전 트림에 알로이휠, LED 리어콤비램프,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Normal, Comfort, Sport의 3개 모드로 스티어링휠의 조종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스티어'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었다. 특히 LED 리어콤비램프는 동급 최초로 적용된다.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베이지, 레드 세 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레드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기본 사양인 '스포티 디컷 스티어링휠'과 어우러져 개성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했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X(M/T) 1천630~1천660만원 ▲TX(A/T)1천790~1천820만원 ▲VX 1천990~2천20만원 ▲LX 2천220~2천37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동급 최초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으며 트렌드와 실용성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내 생애 첫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오는 1월 13일 보도발표회를 통해 티볼리를 공식 출시한다.

[소비자가만든느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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