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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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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 '눈에 띄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2.23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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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대표 정명철)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서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모비스의 임직원들은 정기적으로 지역 소외 이웃을 방문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농촌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1사 1촌 운동과 헌혈, 물품수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 과학영재 육성과 교통약자인 어린이 보호 캠페인 확대

현대모비스는 지역 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며 사회적으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공계 기피현상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지방사업장 인근의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켜 과학 한국을 이끌어갈 과학 영재를 육성하기 위한 '주니어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달 한 차례씩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공학교실에는 실습위주로 진행해 초등학생들이 쉽게 흥미를 갖고 과학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고 있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학생들과 학교 측의 호응이 높아져 올해부터 대상학교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사 기술연구소는 물론 공학한림원, 한양대학교 청소년 과학기술 진흥센터와의 공동 작업을 거쳐 올해 과학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맞는 쉽고 재밌는 교재를 개발했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을 회사 사회공헌 대표사업으로 선정하고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투명우산 10만 여개를 제작해 전국 120여개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교통사고를 충분히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비오는 날 교통사고 위험은 우산으로 인한 시야 확보가 힘들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한층 높다.

이에 현대모비스가 진행하고 있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로부터 크게 호응 받고 있으며 안전을 확보해줄 수 있는 투명우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함께 높이고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어린이용 특별 우산'은 경량 알루미늄과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튼튼하여 찢겨지거나 거센 바람에 휘거나 부러질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또한 우산이 불빛을 반사해 우천으로 어두운 낮 시간 또는 밤길에 운전자가 우산을 쓴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투명우산이란 특징이 있다. 손잡이엔 비상용 호루라기를 달아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청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그룹사들과 협력해 서울시와 함께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체험실습을 할 수 있는 '키즈 오토파크'를 마련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체험 실습을 돕고 있다.  

◆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 전국 각지에서 협력사업도 병행

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모비스 숲' 가꾸기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공식을 가졌고 매 년 10년간 100억 원을 투자해 진천군 초평호 인근에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숲'을 테마로 108ha(약 33만평) 규모의 숲을 조성한다.

조성된 숲은 앞으로 진천군민들의 휴식공간, 어린이 자연 생태 체험 학습장, 숲속 산책로 및 자전거 트레킹 코스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숲 탐방과 치유의 숲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계절 과실수 축제와 숲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탐방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한다.

또한 '자기나무 갖기', '가족사랑 나무심기' 등의 행사를 정기적으로 가져 탐방객들이 자율적으로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사화합의 숲'을 조성하고 협력사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숲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모비스 숲 가꾸기는 지역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환경을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하고 활용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는 한편 탄소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부품 개발에도 앞장서 자동차 부품산업의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에 모듈부품을 생산하는 공장과 AS용부품을 공급하는 물류거점 등 전국적인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각 지역의 특성을 살려서 전사적으로 '1社1村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농산물 수입개방이 가속화됨으로써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농촌을 새롭게 부흥시키는데 힘을 더하고 농촌 스스로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봉사활동이나 지역 농산물 구매 등의 방법을 통해서 농촌마을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2006년 말 남한강 쌀과 충주사과로 유명한 충북 충주시 덕련리 마을과의 자매결연을 통해서 시작해 현재는 경기도 이천, 충남 공주, 경남 울주 등 지역 등지로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몸으로 체험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하고자 각 사업장 인근에 사회의 손길이 미치기 힘든 사회복지시설과 사업본부별로 자매결연을 맺고 매주 전임직원들이 교대로 해당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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