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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앞둔 쌍용차 '티볼리' 소형SUV 최대 기대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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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앞둔 쌍용차 '티볼리' 소형SUV 최대 기대주 주목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2.26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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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가 3년여의 개발기간 끝에 선보이는 신차 '티볼리'가 출시 전부터 소비자의 관심을 끌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내년 1월 13일 출시를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티볼리는 4년 만에 쌍용차가 출시하는 신차로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주목받았던 B세그먼트 SUV에서 쌍용차가 최초로 선보이는 라인업이다.

티볼리라는 모델명은 이탈리아 로마 근교에 위치한 도시(티볼리)와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도심형 테마공원(티볼리 공원)에서 따왔는데 특히 월트디즈니가 디즈니랜드 조성시 티볼리 공원에서의 행복하고 자유로운 에너지에 깊은 인상을 받은 유명한 일화가 있다.

이 때문에 새로운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티볼리를 차명으로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 세련된 외관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유니크한 아이템까지

티볼리의 외관 디자인은 쌍용차의 디자인철학인 'Nature-born 3 Motion'에서 경쾌함을 기조로 모던하고 도시적인 실루엣을 통해 '어번 다이내믹 SUV' 스타일을 완성했다.

고급 라운지의 모던함과 고급감을 느낄 수 있는 내부 인테리어는 IT 기기 사용에 용이함은 물론 충분한 수납공간이 확보돼 스마트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6컬러 클러스터'를 적용해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미터 클러스터를 6가지 컬러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미터 클러스터의 조명을 완전히 끌 수 있는 풀 오프(Full-off) 기능을 국내 최초로 탑재해 야간 주행 시 운전자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스포츠카에 주로 사용되는 '스포티 디컷 스티어링 휠'을 동급 최초로 채택했다. 디컷 스티어링휠은 하단을 수평으로 처리해 스포티한 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티볼리에 적용된 스티어링휠은 특별히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돼 이상적인 그립감을 제공함은 물론 운전의 즐거움까지 배가시켜준다.

또한 대형세단에 사용되는 최고급 가죽으로 휠을 감싸 시각적, 촉각적 만족감을 선사할 뿐 아니라 동급 최초로 열선을 적용해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쾌적한 운전이 가능하다.

◆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성과 공간활용성으로 실용성도 높여

티볼리는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1.4%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으며 이 중 초고장력 강판 비율 역시 동급 최다인 40%에 이른다. 특히 주요 10개 부위에는 핫프레스포밍 공법으로 한층 뛰어난 강성을 갖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해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이 밖에도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장착했고 안전벨트는 골반부 하중이 가슴으로 전달되는 것을 차단시켜 주는 CLT 벨트 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충돌 시 안전벨트가 신속하게 골반 부분을 잡아 주어 상해를 방지하는 듀얼 프리텐셔너(Dual Pretensioner)로 사고 시 2차 피해를 최소화시켰다.

이와 같이 티볼리의 안전시스템은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쌍용차의 제품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안전 하면 역시 쌍용차'라는 소비자의 인식을 더욱 공고히 만들 것이라고 쌍용차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423ℓ의 동급 최대 적재공간을 확보했는데 골프백을 3개까지 실을 수 있으며 준중형 세단에서 제공하지 않는 2열 시트 풀 플랫 폴딩 기능으로 적재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SUV 본연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세단 수준의 정숙성과 더불어 도심에서의 다이내믹 주행 능력도 백미다. 정숙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벤츠 등 대형세단에 사용되는 MPI 엔진을 장착했으며 사일런트 체인을 적용해 엔진 소음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또한 엔진 회전수와 부하 정도에 따라 자동적으로 공기 흡입구를 조절하여 엔진 출력을 높여주는 가변 흡기 시스템과 최고의 신뢰성과 응답성을 보여주는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도심에서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이처럼 경쟁력있는 티볼리의 B세그먼트 SUV 시장 참전으로 내년 소형 SUV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이미 유럽에서는 전체 SUV 시장의 25%가 B 세그먼트 SUV로 채워질 정도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차종선택의 폭이 넓지 않아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 이 때문에 티볼리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남다른 스펙이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쌍용차 측은 오랜 기간 철저하고 광범위한 시장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상품성을 꾸준히 높여 온 만큼 티볼리가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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