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서진원)이 금융권 최초로 ‘비상대비 자원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30일 신한은행은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 11월 출범한 국민안전처로부터 금융분야 동원역량 강화와 비상대비 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권에서 비상대비 자원관리 표창을 받은건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비상대비 자원관리 표창은 정부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4천여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비상대비 자원관리 단체 중 비상대비와 안전 분야의 최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신한은행은 충무계획에 동원체제를 완비하고 비상대비 영업연속성계획(BCP)을 실질적으로 발전시켰으며, 을지연습 기간 중에는 은행장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현하는 등 실질적이며 실체적으로 연습을 계획 및 시행했다.
또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재난-재해 종합매뉴얼인 ‘신한 안전 길라잡이’를 제작해 영업점에서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연재해가 예상되는 경우 안전관리 상황보고서를 전국 영업점에 발송하는 등 사전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재난 및 재해에 대비한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해 안전 1등 은행으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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