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산물 재배용 곤충을 생산, 판매하는 ㈜세실이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세실은 오는 11월7~8일 일반 공모를 거쳐 11월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세실은 지난해 매출액 105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실은 최근 몇 년 사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기농산물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유기농산물에 사용되는 해충 퇴치용 곤충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세실은 해충 퇴치용 곤충 24종류와 농산물의 수정을 돕는 수정용 벌 1종류 등 25종류의 곤충을 사육하고 있다.
세실의 공모가는 1만1천~1만3천원으로 액면가 500원의 22~26배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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