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5년 11월 중순께 A양의 집에서 B(16)양에게 원조교제를 강요하다 거절하던 B양을 쇠파이프로 때리고 원조교제를 시킨뒤 화대 15만원을 가로채는 등 같은 해 12월께까지 9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시키고 모두 135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가출해 만난 사이인 A양 등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보육원에서 가출한 B양에게 접근, 성매매를 강요했으며 역할을 분담해 B양을 감시하고 원조교제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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