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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CJ제일제당 감미료 글로벌 시장 공략 · 매화수 '와인&맥주 페어' 참석 · 델몬트 신제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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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CJ제일제당 감미료 글로벌 시장 공략 · 매화수 '와인&맥주 페어' 참석 · 델몬트 신제품 2종 출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10.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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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저칼로리·기능성 대체 감미료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CJ제일제당이 칼로리가 낮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감미료 ‘타가토스(Tagatose)’를 앞세워 글로벌 차세대 감미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유럽과 556톤 규모(41억 원)의 타가토스 수출계약 및 1차 선적을 시작한 데 이어 이달 미국과도 수출 계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한 단맛’을 추구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과감한 투자와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해 2020년까지 초저칼로리 ‘알룰로스’와 ‘타가로스’ 매출 7천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타가토스는 우유, 치즈, 카카오 등의 식품과 사과와 같이 단맛이 나는 천연과일에 극히 소량만 존재하는 천연감미료로, 소비자가 걱정하는 혈당지수(GI)는 ‘3’으로 설탕의 5% 수준이다. 단맛은 설탕의 약 92%로 설탕 대체재 중 설탕과 가장 유사한 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설탕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04년부터 타가토스의 대량생산에 필요한 효소 개발에 착수해 지난 2011년 효소를 활용한 대량생산 기술 확보를 하고 국내 최초로 타가토스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혈당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아 건강기능식품으로 공식 인정도 받았다. 현재 상업화에 성공해 정식 판매하고 있는 기업은 세계에서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유럽 수출을 기점으로 기능성 신소재 전문 유통업체를 통해 타가토스를 활용한 다양한 소비자용 및 기업용 제품을 유럽 전역에 유통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매화수, 워커힐 ‘와인&맥주 페어’ 참여

하이트진로 매실주 브랜드 ‘매화수’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진행되는 '2015 가을 와인&맥주 페어 구름 위의 산책’ 행사에 참여한다. 매화수는 오는 17~18일, 24~25일 등 총 2회에 걸쳐 참여할 예정이다.

매화수는 매년 봄과 가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진행되는 와인&맥주 페어에 4번째 참가한다. 여심을 자극하는 화려한 부스,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한 매화수 잔, 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와인&맥주 페어에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매화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음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매화수 피는 날’이라는 브랜드 테마에 맞게 가을의 로맨틱 감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꽃 마차가 3단 연결되어 있는 부스와 매화꽃을 테마로 한 각종 소품을 활용해 블루밍한 매화수만의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디켄더를 활용한 시음행사 등 매화수 경험 기회를 확대했다. 지난 봄 와인 페어에서의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은 3가지 매화수 칵테일인 ‘셜리템플’, ‘신데렐라’, ‘블루 매화 사파이어’를 시음도 가능하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남성 중심의 기존 주류 마케팅에서 벗어나 여심을 잡을 수 있는 감성적인 테마와 차별화된 이벤트로 주목을 받아 왔다”며 “지난 봄에 받았던 성원에 힘입어 더 많은 여성 고객들이 로맨틱한 가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델몬트 ‘오렌지100플러스’,‘망고플러스’ 출시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테트라 프리즈마팩(Tetra Prisma Pak)에 담아 더 신선한 주스 델몬트 ‘오렌지100플러스’, ‘망고플러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여섯 겹의 종이팩에 무균 충전하여 외부 빛과 공기를 차단해 주스의 고유 향을 유지시키고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당도가 높은 오렌지과즙 100%를 사용한 ‘'오렌지100플러스’와 새콤달콤한 맛에 부드러운 식감이 돋보이는 망고과즙 20%를 넣은 ‘망고플러스’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가족의 형태가 점점 소가족화되면서 최근 주스 제품도 부담 없는 용량으로 간편하게 즐기고 싶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1.5L나 1.8L 페트 제품이 아닌 패밀리 사이즈의 우유와 같은 1L 용량으로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비타민C가 들어있는 주스는 단백질, 칼슘 등 영양소가 풍부한 우유처럼 현대인의 고른 영양섭취를 위해 제격인 음료”라며 “테트라 프리즈마팩에 담아 더 신선하고 건강해진 델몬트 오렌지100플러스, 망고플러스를 앞세워 가족 건강을 위한 주스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여심저격 디저트’ 젤리로 인기몰이

젤리가 2030 여성들에게 디저트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젤리시장은 닐슨코리아 기준 2014년 730억 원 규모로 최근 5년간 연평균 38% 증가했다.

국내 젤리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오리온 역시 최근 3년간 연평균 젤리 매출액 성장률이 40%로 급증했다.

특히 올해 출시된 젤리밥은 앙증맞은 해양동물 캐릭터가 여심을 사로잡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후 3개월이 지난 현재 판매량이 170만개를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살펴보면 소득 수준이 증가하면서 젤리 시장도 성장하는 경향이 있다”며 “국내 젤리시장의 잠재력이 매우 큰 만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 ‘컬쳐 로스팅’ 문화 이벤트 진행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이달 개봉 예정인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의 예매권을 증정하는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디야커피가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컬쳐 로스팅’ 이벤트는 다양한 영화와 공연, 전시 등 생활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풍요로운 삶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금번 ‘컬쳐 로스팅’은 연말을 맞아 개봉하는 드라마 장르의 한국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를 선정했다.

오는 25일까지 이디야커피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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