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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유니온페이 모바일카드'...모바일 결제서비스 전세계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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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유니온페이 모바일카드'...모바일 결제서비스 전세계로 확산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5.10.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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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대표 김덕수)가 국내에서 발급 받은 카드로 해외에서도 모바일 결제 가능한 ‘유니온페이 모바일 카드’를 신호탄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확산을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유니온페이 모바일 카드는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 및 LG유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실물 플라스틱 카드가 없어도 중국 등 해외 가맹점에서 터치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LG유플러스 스마트폰에 내장된 유심(USIM) 칩에 유니온페이의 터치 결제 서비스가 추가된 것으로 별도의 유심 칩을 발급 받거나 기존 유심 칩을 변경할 필요가 없는 점이 장점이다.

발급 받은 카드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가 설치된 중국, 호주, 대만, 싱가포르 등 600만여 개의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크기변환_[사진자료] KB국민카드, 유니온페이 모바일카드 출시(151015).jpg

이 카드는 NFC 결제가 지원되는 개인 명의의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B국민카드 고객센터(1588-1688) ▶KB국민카드 및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추가 연회비 부담 없이 신청 가능하다.

발급 가능한 상품은 ‘KB국민 청춘대로 카드’, ‘KB국민 ONE(원) 카드’ 등 13개 신용카드 상품이며 조만간 체크카드 등으로 발급 대상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제휴와 협업을 한 층 강화해 향후 국내에서 발급 받은 카드로 전 세계 어디에서든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마스터카드와 핀테크 기반의 글로벌 모바일 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글로벌 호환성과 보안성 제고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토큰 결제 인프라 구축 작업도 진행 중이다.

특히 KB국민카드는 급변하는 지불결제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도 발 빠르다.

올해 초 미래결제 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핀테크(Fin-Tech) 전담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IT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제휴 관계를 강화하는 등 핀테크와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 기반 다지기 작업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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