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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비자 ‘금융이해력’ 국제 평균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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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비자 ‘금융이해력’ 국제 평균 못 미쳐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5.10.18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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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금융소비자들의 금융지식 수준을 나타내는 금융이해력(Financial Literacy)이 국제 평균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김자봉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18일 ‘금융교육 국가전략의 추진을 위한 개선과제와 방안’ 보고서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금융연구원은 최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실시한 금융이해력 국제비교 테스트 문항을 활용해 국내 금융소비자들의 이해력 수준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우리나라 금융소비자들의 정답률은 63.0%로 국제 평균 정답률 65.8%에 미치지 못했다.

문제는 금융이해력 부족은 금융사기나 파산 등에 노출될 위험을 키운다는 것.

이에 김 연구원은 구체적으로 금융교육지원법을 제정하고 대통령 직속 기구로 금융교육위원회를 설치해 금융교육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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