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제임스 김 한국지엠 CEO로 선임, 호샤 사장은 회장직 맡는다
상태바
제임스 김 한국지엠 CEO로 선임, 호샤 사장은 회장직 맡는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10.20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 제임스 김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한국지엠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낙점됐다. 현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 회장직을 맡는다.

한국지엠은 내년 1월 1일부로 제임스 김 사장을 신임 한국지엠 사장 겸 CEO로 선임하고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 회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gm.jpg
▲ 내년 1월부터 한국지엠 CEO로 임명된 제임스 김 한국지엠 COO(왼쪽)와 현 사장 세르지오 호샤 CEO.
스테판 자코비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그 동안 다양한 업계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제임스 김 사장 겸 CEO와 3년 이상 한국지엠을 잘 이끌어온 자동차 업계 베테랑 세르지오 호샤 회장이 새로운 직위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앞으로 한국지엠의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다 원활한 CEO 업무의 인수를 위해 제임스 김 사장은 곧 바로 한국지엠내 모든 부문에 대한 운영 책임을 맡게 되며 각 부문의 리더들로부터 보고를 받게 된다. 제임스 김 사장은 세르지오 호샤 회장 및 이사회에 보고하게 된다.

세르지오 호샤 회장은 향후 그는 전략적인 리더십과 통찰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GM 우즈베키스탄 사업도 지원하게 된다.

제임스 김 사장은 2009년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사업 총괄 CEO로 재직했고 오버추어의 아시아지역 부사장과 오버추어코리아 CEO를 역임했으며 이어 야후코리아 CEO로 재직한 바 있다. 현재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의 회장도 맡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