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세계 과학계 지성들 발길 이어져
SK그룹이 대전에 구축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센터)가 '창조경제'를 파악하기 위한 세계 과학계 지성들의 발걸음이 몰리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개최된 세계과학정상회의에 참석한 과학기술 장관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등이 연달아 대전센터를 방문했다. 대전센터 출범 이후 창조경제 연구와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은 많았지만 장관과 국제기구 수뇌부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은 대전센터에 입주한 벤처기업이 주력하는 사업 아이템과 접목시킨 첨단기술 종류와 활용폭, 사업화 수준 등을 물어보면서 "회사가 성공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지난 19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의 투르키 사우드 빈 모하메드 알 사우드 과학기술처장이 대전센터를 방문했다. 투르키 처장은 사우디 왕자이면서 과학기술로 사우디의 성장 동력원을 찾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대전센터와의 협력 모델 구축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현대기아차 미국 컨슈머리포트 신뢰도 조사 순위 큰 폭으로 향상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신뢰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동반 10위 권에 진입하며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입증받았다.
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연간 자동차 신뢰도 조사에서 기아차는 6위, 현대차는 9위에 올랐다. 양사 모두 지난해보다 4계단씩 상승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모두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기아차는 역대 최고 순위인 6위에 올랐고 7개의 '가장 믿을만한 브랜드' 중 하나로도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 측은 "기아차와 현대차 등 한국차가 강세를 보였다. 형제회사(기아차와 현대차)는 각각 6위와 9위를 차지했으며 기아차는 처음으로 혼다를 큰 차이로 눌렀다"고 언급했다.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수입차 고객 엔진오일 50% 할인
SK네트웍스(대표 문종훈)의 자동차 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수입차 운전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교체 시 비용을 5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수입차 운전 고객은 전국 200개 스피드메이트 수입차 정비매장에서 11월30일까지 'ZIC TOP 엔진오일'을 평균 8만7천500원에 교체 가능하다. 공임 및 필터 등 오일교체에 소요되는 일체의 비용이 포함된 것으로 필터는 독일 Mann社의 제품을 사용한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수입차 엔진 교체 비용이 운전고객의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며 "최고급 엔진오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교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고객들이 스피드메이트 수입차 정비 서비스를 이용해주시는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 신체 장애아동 가족 초청 힐링 여행가져
현대모비스(대표 정명철)가 이동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 15가족 60여 명을 초청해 남이섬·춘천 일대에서 20일 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힐링여행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여 명의 현대모비스 자원봉사단이 장애아동 가족 60여 명을 위한 여행 도우미로 나섰다.

또한 현대모비스가 개별 맞춤 제작한 '기립형 휠체어', '카시트형 자세유지 의자', '모듈형 자세유지 의자' 등 이동 편의도구는 물론 심리적 안정을 위한 재활치료비 및 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부터 푸르메재단 및 이지무브와 협력해 교통사고 또는 선천적인 이동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에게 가족여행 및 맞춤형 이동편의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홍보실장 장윤경 상무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의 가족여행은 쉽지 않은 일이어서 그들에게 좀 더 편하고 즐거운 가족여행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이런 활동이 그들에 대한 사회의 더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넥서스 5X 출시, 공시지원금 높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구글의 레퍼런스 스마트폰 'LG 넥서스5X'를 21일 출시했다.
LG 넥서스5X는 16GB와 32GB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고 색상은 카본(검정), 쿼츠(흰색) 등 2가지다. 출고가는 16GB 모델은 47만5천200원이고 32GB 모델은 53만5천700원으로 책정됐다.

LG유플러스는 2만 원대 요금제에서 10만 원 이상을, 5만 원대 요금제에서는 20만 원 이상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해 고객의 스마트폰 구입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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