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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푸드, 컨셉스토어로 여성 소비자 공략..‘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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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푸드, 컨셉스토어로 여성 소비자 공략..‘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화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10.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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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푸드가 지난 7월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한 컨셉스토어가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메리 푸드&뷰티’라는 새로운 브랜드 컨셉을 고스란히 담은 컨셉스토어에서는 뷰티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하는 스킨푸드의 새로운 모습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화장품 업계에서는 여심 소비자를 사로잡는 것이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스킨푸드 가로수길 컨셉스토어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여성 소비자들에게 이색 공간으로 사랑받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 장소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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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킨푸드 컨셉스토어 외관

◆ '카페'·'시티팜'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감성 살려 감각적으로 구성

총 3층 규모의 스킨푸드 컨셉스토어는 ‘베러 푸드(Better Food), 베러 뷰티(Better Beauty), 베러 헬시(Better Healthy)’를 테마로 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컬러도 한층 더 밝고 화사한 ‘메리 옐로우’ 컬러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감각적인 느낌을 살리고 스킨푸드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푸드&뷰티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로 꾸며진 1층에서는 ‘버라이어티 팩’, ‘뷰티-풀 잼 마스크’ 등 컨셉스토어에서만 판매되는 전용 상품들과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 2X’ 등 스킨푸드의 대표 상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2만 원 이상 구매 시 제공되는 코인으로 추억의 게임인 일명 ‘뽑기’를 할 수 있는 기계도 마련돼 있어 뜻밖의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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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킨푸드 컨셉스토어 2층
스킨푸드 컨셉스토어에서 여성들이 가장 주목할 만한 공간은 2층에 위치한 카페다. 재방문이 이어지면서 가로수길 핫스팟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삼삼오오 모여 다양한 푸드를 먹고 마시며, 여유롭게 머물다 갈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카페에서는 다양한 뷰티 푸드를 판매하고 있다.

옥상인 3층은 빽빽한 건물 숲속에 위치한 도심 속 휴식 공간 ‘시티 팜’으로 구성했다. 스킨푸드 제품의 원료가 되는 다양한 식물과 과일 등이 자라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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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킨푸드 컨셉스토어 3층 '시티 팜'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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