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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증권사 최초 외환거래시스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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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증권사 최초 외환거래시스템 열어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6.05.18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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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외환거래 시스템 '포에셋(FORASSET)'을 오픈해 서울환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외환거래를 시작한다.

정부의 시장규제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3월 외국환거래법이 불허하는 항목만 나열하고 나머지는 모두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돼 외환시장에서 금융투자회사의 참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외환시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은행 수준의 외환거래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포에셋은 외환거래 뿐만 아니라 외화자금의 효율적인 운용 및 조달, 신속하고 정확한 대외보고가 가능해 증권사의 외환거래에 수반되는 업무 프로세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삼규 미래에셋증권 FICC본부장은 "외국환거래법 완화 기조에 맞춰 외환시장에서도 국내 최대 증권사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금융투자회사의 외환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당국의 추가적인 규제완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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