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면세점은 총 면적 1만6천825㎡ 규모로 두산타워 9개층을 사용한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7개층, 500여개 브랜드다. 각 층수는 ‘D’이니셜을 활용해 D1층~D9층으로 표기했다.
D3층의 ‘태양의 후예관’에는 드라마 속 세트장을 구현했다. 고객이 직접 드라마 주인공이 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테마 포토존을 운영하고, 다양한 소품 및 기념품을 판매한다. D4층의 ‘한국문화관’은 관광객들에게 한복 및 전통 공예품 등 한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미개점 2개층을 포함한 일부 매장은 순차적으로 개점해 8월까지 전 층을 오픈할 예정이다. 인터넷 면세점도 이날 한국어, 중국어 사이트를 동시 오픈했으며, 6월 내에 모바일 앱(App)을 출시해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두타면세점은 국내 면세점 최초로 심야시간까지 운영한다. 층에 따라 밤 11시,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하며, 심야 고객을 위한 이벤트로 교통비 지급 및 5%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및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송중기를 광고모델로 한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광고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국내외 공식 SNS 계정에 공개했으며,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 최대 온라인 여행사 C-Trip, 취날, 마펑워 등 싸이트에서도 광고를 진행 중이다.
두타면세점은 두타광장과 두타몰, 두타면세점 내에서 무료로 Wif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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