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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일본 제약사 손발톱무좀약 국내 판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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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일본 제약사 손발톱무좀약 국내 판권 계약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6.05.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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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일본 카켄제약과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Jublia)’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동아에스티의 강수형 사장과 카켄제약 주식회사의 오누마 테츠오 사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의 국내 개발 및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 동아에스티는 허가 신청과 등록 절차를 거쳐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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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블리아는 카켄제약이 2014년에 개발한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신약으로, 병원에서 처방받는 전문의약품이다.

손발톱 표면을 사포로 밀어내지 않아도 유효성분이 손발톱 아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약물의 투과율을 높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고 2014년 미국과 캐나다, 일본에서 발매됐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사장은 “먹는 약 수준의 높은 효과와 낮은 부작용을 자랑하는 주블리아의 도입으로 국내 손발톱무좀 환자들에 새로운 치료 기회를 줄 것”이라며 “회사 차원에서는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피부과 영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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