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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분유부터 유제품까지’ 일동후디스 종합식품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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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분유부터 유제품까지’ 일동후디스 종합식품기업 도약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6.06.02 10: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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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가 산양분유와 더불어 유제품 사업을 정비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는 산양분유뿐 아니라 우유, 발효유, 커피음료 등 유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는 출시 10년 만인 2013년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넘어설 정도로 엄마들 사이에서 큰 신뢰를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 청정자연 속에서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신선한 원유를 사용하고 있으며 24시간 내 ONE-LINE공법으로 바로 생산하는 터라 깨끗하다.

[사진1] 일동후디스 산양분유.jpg
산양분유 단백질은 일반 우유와 달리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어 유아식에 적절하다. 산양유 지방은 우유지방에 비해 크기가 1/20로 작고, MCT(중쇄중성지방산)가 많아 소화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위장기능이 덜 발달한 영유아에게 특히 좋은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일동후디스는 우유 등 유제품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2008년 우유 사업을 시작한 일동후디스는 초유넣은우유, 청정목장우유 등 프리미엄 우유를 선보였다. 2015년 9월 우유 전 제품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친환경 카테고리를 정비했다.

모든 우유 제품은 1A등급 이상의 원유를 사용했고, 63℃의 저온살균으로 단백질, 칼슘의 변성을 줄이고, 비타민 손실을 최소화했다. 일동후디스의 특허공법인 DT공법을 적용해 우유 지방의 산화를 방지하고 이취를 없애 우유 본연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했으며 친환경 로하스(LOHAS)인증과 국산 우유 사용인증(K-MILK)도 획득했다.

[사진2] 후디스 우유제품 및 그릭요거트 제품들.png
또한 국내 최초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그릭요거트 ‘후디스그릭’과 마시는 그릭요거트를 출시했다. 일동후디스가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을 개척한 이후 남양유업, 롯데파스퇴르, 빙그레 등 다양한 후발주자들의 제품 개발이 이어졌다. 2015년 5월 기준 누적판매량 2천만 개를 돌파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300ml 텀블러 컵커피 ‘앤업카페’를 출시하기도 했다. 기존 200~250ml보다 크기를 키운 대용량 컵커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올해 초부터는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발탁했으며 현재 라떼텀블러, 모카텀블러, 마끼아또텀블러, 에스프레소돌체라떼, 초코라떼텀블러 총 5종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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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옥 2017-05-22 14:08:17
일동제품 종류가 이렇게 많은줄
오늘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