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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 KB국민은행 '올해 좋은 은행'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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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 KB국민은행 '올해 좋은 은행' 1위 선정
  • 김정래 기자 kjl@csnews.co.kr
  • 승인 2016.06.02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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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2016년 좋은 은행' 1위를 차지했다

2일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국내 16개 은행 공시자료를 토대로 은행의 안정성(40%)과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을 평가한 결과 KB국민은행이 가장 좋은 은행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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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씨티은행이 지난해 3위에서 올해 2위를 차지하며 1단계 상승했고 지난해 1위였던 신한은행은 3위로 떨어졌다. 신한은행은 안전성과 수익성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떨어진 6위와 4위를 기록한 것이 순위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종합순위 꼴찌(16위)를 기록한 
KDB산업은행은 건전성과 수익성 부문에서 꼴찌(16위)를 차지했고 소지자성은 15위, 안정성은 11위를 기록해 지난해 종합 10위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한 KB국민은행은 특히 소비자성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성은 ▲고객10만명당 민원건수 ▲고객10만명당 민원증감률 ▲인지도 및 신뢰도 ▲총자산을 평가해 순위에 반영한다. 

소비자성 2위는 신한은행, 3위는 NH농협은행이 차지했다.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한 씨티은행은 BIS자기자본비율과 유동성비율을 평가하는 안정성, 고정이하여신비율과 대손충당금적립률을 평가하는 건전성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소비자성에서 12위를 차지해 국민은행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해 종합순위 9위에서 4위로 순위가 크게 오른 부산은행은 수익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익성은 총자산이익률(ROA)과 순이자마진율(NIM), 당기순이익으로 평가되며 이 부문에서는 IBK기업은행이 2위, 씨티은행이 3위를 차지했다. 

IBK기업은행도 수익성과 소비자성에서 순위가 상승해 전년 12위에서 7위로 순위가 올랐다. 반면에 SC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KDB
산업은행은 전년보다 순위가 하락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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