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이 비대면 디지털 서비스 강화 일환으로 'S-TB(Shinhan-Tablet Branch) 즉시신규' 서비스를 3일부터 전국 점포로 확대한다.

'S-TB'는 2015년부터 도입, 태블릿PC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과 만나는 현장에서 즉시 통장과 인터넷뱅킹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

또, 기존 종이서식 형태의 신청서가 사라지면서 종이 서류의 출력과 보관 등에 따르는 비용 절감도 상당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즉시신규 서비스를 확대하고 신청서 작성 방식도 고객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했다"며 "고객과 은행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